[엠스플뉴스]'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후반기 첫 경기서 멀티히트를 작성했다.추신수는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1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 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엔 적시타를 작성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첫 타석부터 안타가 터졌다.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선발 트레버 바우어의 4구째 속구를 공략해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애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 땐 득점도 추가했다. 아울러 5월 14일 휴스턴전부터 시작된 52경기 연속출루를 이어가게 됐다.안타행진은 계속됐다. 팀이 1-3으로 뒤진 2회 말 무사 만루에 바우어와 재차 만난 추신수는 2구째 너클커브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그 사이 3루 주자 로빈슨 치리노스가 홈을 밟았다.한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97로 좋아졌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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