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한국전력이 새 외국인선수를 영입했다.
한국전력은 10일 기존 사이먼 헐치(사이먼, 독일)를 대체할 외국인선수로 러시아 아르텀 스쉬코(등록명 아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한국전력은 사이먼이 떠난 뒤 곧바로 새 외국인선수 물색에 나섰다. 팀에 적합한 선수를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물색했고 다행히 시즌 시작하기 전 영입을 마쳤다. 아텀은 203cm 신장에 아포짓 스파이커와 윙스파이커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지난 5월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는 사전 선호도 조사 24위에 오른 선수다. 사이먼과 마찬가지로 나이는 스물여섯이다.김철수 감독은 “팀에 맞는 선수를 물색했다. 태도가 성실한 선수로 금방 팀 분위기에 적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한국전력 구단 관계자는 “지난 주말 아텀이 한국전력에 합류했다. 10일 메디컬 테스트 결과 최종 합격점을 받았다. 다만 비자 발급 문제로 15일 OK저축은행 경기에 바로 나설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라고 말했다.
사진/ 더스파이크 DB (문복주 기자)
2018-10-10 이광준([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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