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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자랑스러운 무예 보존·확산해준 충북 도민께 감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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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0 (금) 22:05

                           


이총리 "자랑스러운 무예 보존·확산해준 충북 도민께 감사"

세계무예마스터십 개회식…"대회 성공시켜 세계에 기억되게 하자"



이총리 자랑스러운 무예 보존·확산해준 충북 도민께 감사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30일 "충주시와 충청북도의 노력으로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세계에서 유일한 종합무예 경기대회로 자리잡았다"며 "무예를 보존·확산시켜주신 충북과 충주 시·도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무예는 국가와 민족의 역사·문화·철학·전설을 간직한 소중하고도 자랑스러운 전통 스포츠이지만, 현대 스포츠에 밀려 오랫동안 평가받지 못했고 선수 양성이나 발전도 이루기 어려웠다"고 언급했다.

이어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무예를 보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충청북도는 우리 전통무술 택견을 보존하며 발전시켰고, 충주는 1998년 국내 무술축제를 시작해 2000년에 세계축제로 키웠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대회를 꼭 성공시켜 충주와 충청북도가 세계에 기억되도록 하자"며 "국내외 관객 여러분께서도 무예 경기를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달 6일까지 이어지는 대회에는 106개국 3천119명(선수 2천414명, 임원 705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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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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