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SEA전 1안타 1볼넷…8G 연속 멀티출루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5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3회 초 2사 2루에서 좌완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다. 15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가는 볼넷이었다.
내친김에 안타도 추가했다. 추신수는 6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구 변화구를 받아쳐 좌중간 안타를 만들어냈다.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추신수는 8경기 연속 멀티출루 기록도 달성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260에서 .262로 올랐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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