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이원희 기자]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이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과 최다 3점슛 기록을 갈아치웠다.
박혜진은 20일 아산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3점슛 7개 포함 31점을 몰아쳤다. 박혜진의 활약을 앞세워 우리은행은 78-67로 이겼다. 1위 우리은행은 2위 KB와의 격차를 3경기차로 벌렸다. 박혜진은 이 경기에서 통산 한 경기 최고 득점과 최다 3점슛 기록을 세웠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제가 우리은행으로 온 뒤로 박혜진이 가장 잘한 경기를 펼친 거 같다. 슛뿐만 아니라 리바운드, 수비에서도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올시즌 박혜진은 변함없이 우리은행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20일 현재 평균 14.61점 5.3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통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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