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재원, 파울 타구에 발등 맞고 교체…병원 이동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SK 와이번스 주전 포수 이재원(32)이 또 다쳤다.
이재원은 29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 4회 말 공격에서 자신이 친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았다.
그는 통증을 안고 5회 말 공격까지 경기 출전을 강행하다 이현석과 교체된 뒤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SK 관계자는 "이재원은 X레이 등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원은 지난 5월 개막 3경기 만에 손가락 골절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6월 말에 복귀했지만 제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25일 다시 1군에 합류했다가 3번째 경기에서 타구에 발등을 맞는 불운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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