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성모 기자 = PSG(파리생제르망)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PSG 통산 157골을 기록하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보유하고 있던 기존 최다골 기록(156골)을 넘어섰다.
카바니는 27일(현지시간) 몽펠리에를 상대로 한 홈경기에서 전반 11분 만에 골을 성공시키며 기존의 공동 1위를 넘어선 단독 1위 기록 보유자가 됐다.
팔레르모, 나폴리에서 맹활약하며 공격수로서 진가를 인정받은 카바니는 2013년 PSG에 입단한 후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그 사이 즐라탄, 네이마르를 비롯한 슈퍼스타들이 계속해서 PSG에 입단하며 카바니의 자리가 위협을 받은 순간도 있었으나, 그는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마침내 클럽 역사상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다.
카바니가 앞으로 PSG에서 얼마나 더 많은 골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지켜볼만한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