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싱글A 경기서 2타점 2루타…2G 연속 장타
[엠스플뉴스]
강정호(30,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무력시위를 펼치고 있다.
피츠버그 산하 상위 싱글A 브레이든턴 머로더스에 뛰고 있는 강정호는 6월 9일(이하 한국시간)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양키스 산하 탬파 타폰스전에 3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5회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1회 중견수 뜬공, 3회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첫 2타석은 무안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장타 감각을 깨웠다. 팀이 1-5로 뒤진 5회 1사 만루에서 선발 알버트 아브레유를 상대로 5구를 잡아당겨 좌측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지난 7일 경기에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한 강정호는 2경기 연속 장타로 빅리그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