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의정부/이광준 기자] 지난 경기서 독감으로 결장했던 한선수와 진성태. 한선수는 호전돼 선수단에 합류했지만 진성태는 여전히 격리된 상태다.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이 3일 KB손해보험과 경기를 앞두고 한선수, 진성태 두 선수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31일,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독감으로 경기에 뛰지 못했던 대한항공 한선수와 진성태. 박기원 감독은 “다행히 증세가 많이 호전됐다”라고 밝혔다.
박 감독은 “한선수는 지난 2일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 열은 없는 상황이지만 아직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다. 선발로 들어가진 못하지만 위기 상황에서 교체 선수로 투입시킬 생각이다. 아팠던 선수지만 그 정도 체력은 된다”라고 투입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뒤이어 진성태 상황에 대해서도 밝혔다. “진성태 역시 많이 좋아졌다. 그렇지만 아직 잠복 기간으로 판단해 합류를 보류했다. 계속 격리 중이다.”
지난 12월 31일, 두 주전 선수 공백으로 한국전력에 0-3으로 패했던 대한항공. 힘든 상황에서 이를 이겨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 더스파이크 DB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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