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홍익대가 정성규 활약에 힘입어 목포대를 눌렀다.
홍익대는 21일 목포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KUSF 대학배구 U-리그 목포대와 경기에서 3-1(25-22, 25-19, 26-28, 25-23)로 승리했다.
홍익대는 1, 2세트를 따냈지만 3세트 듀스까지 간 끝에 흔들리며 고비를 맞았다. 그러나 4세트를 극적으로 얻어 3-1 승리를 완성했다.
목포대는 4세트, 21-20으로 리드하며 우위를 점했지만 마지막에 뒤집혀 고배를 마셨다.
홍익대는 블로킹 14-9, 서브득점 10-2로 대부분 수치에서 상대를 앞섰다.
돋보인 것은 단연 2학년 정성규(191cm, 윙스파이커)였다. 정성규는 서브에이스 7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총 29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공격성공률은 62%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정성규는 리시브 역시 55% 이상 성공률로 공수 팀을 이끌었다.
반면 목포대는 에이스 이창준(192cm, 3학년, 아포짓 스파이커)이 22득점, 김동민(192cm, 3학년, 윙스파이커)이 1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 더스파이크 DB (유용우 기자)
2018-04-21 이광준([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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