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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아마추어골프 팀 챔피언십 취소…1958년 창설 후 최초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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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7 (목) 08:32

                           


월드 아마추어골프 팀 챔피언십 취소…1958년 창설 후 최초



월드 아마추어골프 팀 챔피언십 취소…1958년 창설 후 최초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격년제로 열리는 월드 아마추어골프 팀 챔피언십(WATC) 올해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다.

국제골프연맹(IGF)이 주관하는 WATC 올해 대회는 원래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었다가 반중(反中) 시위 등의 영향으로 인해 올해 2월 개최지가 싱가포르로 변경됐고, 결국 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않게 됐다.

이 대회가 취소된 것은 1958년 창설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대회는 10월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과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며 아이젠하워 트로피로 불리는 남자 대회가 10월 21일부터 나흘간 열리고, 그에 앞서 에스피리토 산토 트로피로 불리는 여자 대회가 10월 14일 개막할 예정이었다.

다음 대회는 2022년 프랑스에서 개최된다.

2018년 아일랜드에서 열린 여자 대회에서 조아연, 권서연, 홍예은이 출전한 우리나라가 3위에 올랐고, 최혜진과 박민지, 박현경이 나간 2016년 대회에서는 한국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R&A가 올해 9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여자 아마추어 남미골프선수권대회는 2012년 9월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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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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