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리스 호스킨스가 헤수스 아귈라를 누르고 준결승으로 향한다.‘별들의 축제’ 2018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꽃 홈런더비가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렸다.워싱턴의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비롯해 헤수스 아귈라, 리스 호스킨스, 프레디 프리먼, 카일 슈와버, 맥스 먼시, 하비에르 바에즈, 알렉스 브레그먼 등 8명이 홈런더비에 참여해 자신의 괴력을 뽐냈다.메이저리그 홈런 더비는 3라운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며, 참가자들마다 4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이밖에 440피트(약 134.11m) 비거리 홈런을 2개 이상 기록하면 보너스 시간 30초도 주어진다.첫 대결에선 호스킨스가 아길라를 17-1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약 2분여를 남겨두고 5홈런을 기록한 호스킨스는 타임아웃을 요청하며 휴식을 취했다. 이후 홈런 6개를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했고, 30초를 남겨두곤 홈런 6개를 더하며 총 17홈런을 작성했다.1분 34초를 남겨두고 7홈런을 터뜨린 아귈라는 타임아웃을 사용해 잠시 흐름을 끊었다. 하지만 5홈런 밖에 추가하지 못하면서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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