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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애플러 단장 "오타니, 타자로 시즌 내 복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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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목) 06:22

                           
LAA 애플러 단장 오타니, 타자로 시즌 내 복귀할 것


 
[엠스플뉴스]
 
팔꿈치 부상을 당한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가 지명타자론 시즌 내에 복귀할 전망이다.
 
빌리 애플러 단장은 6월 28일(이하 한국시간) ‘MLB 네트워크 라디오’와의 인터뷰에 출연해 6월 초 우측 팔꿈치 2도 염좌 진단을 받은 오타니의 복귀 계획을 밝혔다.
 
애플러 단장은 “무슨 일이 있어도 타자로 복귀할 것”이라며 “우리 의료진은 만일 오타니가 지명타자만을 소화한다면 지금 당장 나설 수 있다는 얘기를 했다”며 오타니가 타자론 시즌 내에 복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애플러 단장은 “이번 절차는 오타니의 투수 복귀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투수' 오타니가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처럼 장기 결장이 불가피한 수술을 피하고 재활을 통해 팔꿈치 부상을 극복하길 바랐다.
 
한편, 오타니는 수술 대신 자가혈(PRP) 주사 치료를 받고 약 3주간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에인절스 구단은 29일 오타니의 재활 경과를 살펴볼 예정이며 시즌 내 투수 복귀 여부도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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