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깼다.추신수는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엔 중견수 플라이, 3회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 안타를 때려 앞선 타석을 만회했다.안타는 5회에 나왔다. 팀이 4-9로 뒤진 5회 초 1사에 시애틀 선발 웨이드 르블랑과 맞붙은 추신수는 초구 커브를 그대로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후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 때 우익수 수비 실책이 겹치면서 추신수는 득점도 추가했다.한편, 3경기 만에 선발 출격해 안타를 때려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63이 됐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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