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1 저스틴 터너 (LA 다저스)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다저스 3:1 승리터너 :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활약상 : 승리가 필요한 순간, 터너가 또 한 번 나섰다. 터너는 5회 초 샌프란시스코 에이스 범가너를 상대로 투런포를 작렬, 류현진과 팀에 승리를 안기는 결정타를 날렸다. 지구 선두 콜로라도 추격을 계속한 다저스는 와일드카드 경쟁팀 세인트루이스와의 격차도 2경기로 벌렸다.인터뷰 : “경쟁팀의 패배를 기대하는 행동은 하지 않겠다. 그렇기에 내일 경기는 굉장히 중요하다.” - 터너 (MLB.com)#2 라이언 브론 (밀워키 브루어스)v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밀워키 6:5 승리브론 : 4타수 3안타(2홈런) 2타점활약상 : 브론이 통산 9번째 20홈런 시즌을 달성했다. 브론은 2-3으로 끌려가던 1회 동점 솔로포, 5-5 동점이던 8회 말에는 결승 1점 홈런을 터뜨렸다. 8회 홈런은 외야수 글러브를 맞고 넘어간 행운의 홈런이었다. 한편, 브론은 2011년 밀워키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경험한 팀 내 유일한 선수다.인터뷰 : “(외야수) 카스테야노스가 타구를 잡았다고 생각했다. 행운이 따랐다.” - 브론, 8회 결승홈런 장면에 대해 (MLB.com)#3 이안 데스몬드 (콜로라도 로키스)vs 워싱턴 내셔널스 / 콜로라도 5:2 승리데스몬드 :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활약상 : 데스몬드가 팀의 포스트시즌행에 발판을 놓았다. 1-2로 끌려가던 5회, 데스몬드는 우중월 2점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홈런 한 방에 분위기를 탄 콜로라도는 솔로포 2개를 추가해 승리,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최소 와일드카드를 확보했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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