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PS 첫 홈런 주인공'은 LG 채은성…브리검에 선제포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LG 트윈스 채은성이 2020년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PS)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채은성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키움 히어로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렸다.
채은성은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의 2구째 시속 148㎞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8.6m의 아치를 그렸다.
채은성 자신의 포스트시즌 2호 홈런이다. 채은성은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에서 처음 가을야구 홈런을 터트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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