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동욱 NC 감독 "구창모, 내일부터 롱토스…몸 상태 체크할 것"

일병 news1

조회 1,067

추천 0

2020.08.24 (월) 18:02

                           


이동욱 NC 감독 "구창모, 내일부터 롱토스…몸 상태 체크할 것"





이동욱 NC 감독 구창모, 내일부터 롱토스…몸 상태 체크할 것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NC 다이노스의 토종 에이스 구창모(23)가 마운드 복귀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NC 이동욱 감독은 2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BO리그 kt wiz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구창모는 내일 롱토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현재 구창모는 재활군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으며 회복 상태를 보면서 1군 합류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구창모의 몸 상태가 기대 수준으로 올라오면 퓨처스리그에서 한 경기 정도 소화한 뒤 1군으로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구창모는 올 시즌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55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후 정밀검진에서 팔꿈치 염좌 진단을 받고 자리를 비우고 있다.

한편, 이동욱 감독은 이날 발표한 1차 지명 선수인 김해고 우완 투수 김유성에 관해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감독은 "사실 그동안 연고지 '팜'(farm)이 약해 신인 선수를 뽑는데 아쉬움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좋은 재목이 나온 것 같다"며 "김유성은 직구 최고 구속 147㎞를 찍었다고 하더라. 빠른 공을 가진 투수를 뽑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