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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다나카, 부상 후 첫 라이브 피칭…8월 1일 보스턴전 선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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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2 (수) 12:01

                           


양키스 다나카, 부상 후 첫 라이브 피칭…8월 1일 보스턴전 선발



양키스 다나카, 부상 후 첫 라이브 피칭…8월 1일 보스턴전 선발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훈련하다 머리에 타구를 맞고 쓰러졌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33·뉴욕 양키스)가 17일 만에 타자들을 상대로 투구 훈련을 했다.

다나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팀 훈련에서 타자들과 대결하는 라이브 타격훈련에서 1이닝 동안 20개의 공을 던졌다.

다나카가 실전 투구를 한 것은 지난 5일 팀 훈련에서 장칼로 스탠턴의 강습 타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뒤 처음이다.

당시 시속 180㎞의 총알 같은 타구에 머리를 맞은 다나카는 심각한 우려를 자아냈으나 병원 검진 결과 큰 부상 없이 가벼운 뇌진탕 판정만 받았다.

예상보다 빨리 훈련에 복귀한 다나카는 이날 보호망 없이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진 후 "초구를 던지고 나니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라고 긴장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다나카는 27일 한 차례 더 라이브 타격훈련에 참여해 35∼40개의 공을 던질 계획이다.

뉴욕 양키스가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다나카는 개막 초반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 뒤 8월 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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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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