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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명암] 6연승 행진 유재학 감독 "종현이가 대견스럽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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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3 (토) 20:53

                           

[벤치명암] 6연승 행진 유재학 감독 종현이가 대견스럽다



 



[점프볼=울산/서호민 기자] 현대모비스의 상승세가 무섭다. 난적 KCC마저 꺾으며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6-91로 승리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공수에서 물오른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이종현(26득점 11리바운드 2블록)이 하승진과 찰스 로드, 트윈타워를 압도하는 맹활약 속에 주축 선수들이 골고루 제 몫을 다해내면서 KCC의 추격을 뿌리쳤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유재학 감독은 “수비 매치업이 참 애매했다. 로드에게 트랩 디펜스를 할까 말까 고민도 했었다”며 “리바운드 허용이 많았던 것이 아쉬웠다. 더불어 속공 득점을 많이 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친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최근 연이은 상승세를 펼치고 있는 이종현에 대해서도 칭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종현이가 연승 기간동안 참 잘해주고 있다. 언론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았었는데 지난번에 장염 걸린 이후로 모든 걸 다 잊고 농구에만 집중하는 것 같다. 다른 선수와는 달리 슬럼프를 짧게 가져가기 때문에 더 대견스럽다”


 


한편 G리그에서 KBL 무대로 복귀 후 두 번째 경기를 치른 이대성에 대해선 쓴소리를 냈다. 유재학 감독은 “공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다만 너무 공격이든 수비든 공격적으로 하려는 경향이 있다. 템포 조절을 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벤치명암] 6연승 행진 유재학 감독 종현이가 대견스럽다



 





반면, KCC는 이날 패배로 좀처럼 분위기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추승균 감독은 “결정적인 순간에 리바운드와 골밑슛 미스가 너무 많았다”고 패인을 밝혔다. 


 


KCC는 홈으로 다시 이동해 오는 25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붙는다. 최근 7연승을 달리고 있는 KGC인삼공사이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추 감독은 KGC인삼공사전에 임하는 각오로 “3라운드에서 5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이 고비라고 생각한다. 잘 준비해서 곱를 헤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던졌다. 


 


#사진_윤희곤 기자, 점프볼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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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24 09:12:42

연승가자

일병 프프프잉

삉삉

2017.12.24 09:58:34

다른 종현때문에 움찔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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