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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호투+타선 폭발' 다저스, SF에 15-0 압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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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1 (월) 07:22

                           
'힐 호투+타선 폭발' 다저스, SF에 15-0 압승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했다.
 
다저스는 10월 1일(이하 한국시간)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5득점을 기록한 타선과 선발 리치 힐의 쾌투로 15-0 대승을 거뒀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타선은 1회 선두타자 볼넷에 이어 저스틴 터너와 데이빗 프리스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그리고 3회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1사에서 터너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5타자 연속 안타를 통해 5점을 득점했다. 이어진 1사 2루 기회에서는 브라이언 도저의 투런포가 터졌다. (9-0)
 
사실상 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4회에도 3안타와 희생플라이 1개를 묶어 3득점했다. 5회에는 맥스 먼시가 승리를 자축하는 2점 홈런을 추가했다. (14-0)
 
마운드에서는 선발 리치 힐의 호투가 빛났다. 힐은 7이닝 2피안타 7탈삼진 역투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남은 2이닝은 J.T 샤고아와 훌리오 유리아스가 무실점으로 막았다.
 
9회 1점을 더 뽑아낸 다저스는 15-0으로 승리, 시즌 91승 71패를 기록했다.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 크게 앞서있어 다저스는 오는 2일 콜로라도와 타이브레이커 단판승부를 펼칠 확률이 높아졌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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