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돌부처’ 오승환(36, 콜로라도 로키스)이 2사 1, 3루 위기에 올라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오승환은 10월 1일(이하 한국시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서 팀이 9-0으로 크게 앞선 8회에 구원 등판했다.8회 2사 1, 3루 위기에 워싱턴 ‘특급 유망주’ 빅터 로블스와 상대한 오승환은 첫 2구는 연거푸 커터를 던져 로블스를 윽박질렀다. 이후 속구와 슬라이더를 섞었고 5구째 바깥쪽 속구로 우익수 뜬공을 유도해내 이닝을 마무리했다.이후 오승환은 9회 초 대타 맷 할러데이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이로써 오승환은 2018시즌 최종성적은 73경기 동안 68.1이닝 6승 3패 3세이브 21홀드 평균자책은 2.63이 됐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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