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 부상 "재활에 3주 소요"…박석민은 복귀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이 부상으로 약 3주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됐다.
NC는 나성범이 좌측 내복사근 파열로 재활에 약 3주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13일 밝혔다.
나성범은 지난 12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NC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범경기 두 번째 타석에서 스윙하다가 왼쪽 허리 뒷부분에 불편감을 느껴 교체됐다.
나성범은 13일 오전 마산무룹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받고 상동구장으로 복귀했다.
나성범은 빠른 치료를 위해 13일 경기에는 나오지 않고, 14일부터 창원 마산구장에서 훈련 중인 재활조(D팀)에 합류한다.
지난해 10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내야수 박석민은 오는 14일 대구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를 하는 1군(N팀) 선수단에 합류했다.
NC는 12일 경기 종료 후 코치진과 트레이닝 파트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박석민은 대만에서 수비, 타격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박석민은 스프링캠프 기간에도 2군(C팀)이 있는 대만에서 재활 훈련을 했다.
NC는 시범경기 중 박석민의 컨디션을 점검해 개막전 출전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