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코리안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내 하원미가 색다른 명절 풍경을 전했다. 
 
하원미는 1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개인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장의 사진과 함께 "우리집 명절은 다름아닌 아빠가 오시는 날. 다사다난하고 길고 길었던 2018년 시즌을 끝내고 드디어 추신수가 우리의 품으로 돌아오는 날. 내일부터 추신수는 아무데도 못가게 본드로 내 옆에 딱 붙이고 다닐 예정"이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문구와 함께 업로드된 사진 속에는 아빠 추신수를 반기는 자녀들의 손편지가 담겨있다. 추신수의 세 자녀는 2018 MLB 정규 시즌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아빠를 위해 손수 편지를 준비하며 그를 반겼다. 
 
한국의 대명절인 추석이 지났지만 추신수의 귀가에 맞춰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하원미의 모습 역시 인상적이다. 하원미는 여러 종류의 전을 직접 부치며 남편의 귀가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는 올 시즌 최종 성적 146경기 타율 0.264 21홈런 62타점 83득점 92볼넷 출루율 0.377 장타율 0.434 OPS 0.810을 기록하며 한해를 마무리했다. 
 
이상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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