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민준구 기자] 전자랜드의 복덩이 브라운이 2017-2018 시즌 다섯 번째 '20-20' 기록에 대한 기념상을 받는다.
인천 전자랜드의 브랜든 브라운이 지난 2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20-20’(24득점, 20리바운드)을 달성했다.
브라운의 ‘20-20’ 은 KBL 데뷔 이후 첫 번째 달성 기록이며 오세근, 리카르도 라틀리프(2회), 리온 윌리엄스에 이은 2017-2018 시즌 다섯 번째 ’20-20’ 기록이다.
브라운은 현재까지 21.6득점 10.4리바운드 3.1어시스트 2.1스틸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아넷 몰트리를 대신해 KBL에 온 브라운은 오자마자 7연승에 일조하는 등 맹활약했다.
KBL은 이번 시즌부터 ‘20-20’ 달성 시,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한 시즌에 개인 별 1회에 한해 기념상을 시상 하는 기준을 신설하였으며, 이에 따라 오는 2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전자랜드와 KCC의 경기에 앞서 브라운에게 기념상을 시상 한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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