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3대3 트리플잼 3차 대회,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여자농구 '2020 하나원큐 3대3 트리플잼' 3차 대회가 취소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다음 달 5일부터 이틀간 개최할 예정이던 3대3 트리플잼 3차 대회 일정을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4차까지 치러질 계획이었으나 이번 취소 결정으로 대회 차수는 총 3차로 변경됐다.
WKBL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다음 달 26∼27일로 예정된 4차 대회를 마지막 3차 대회로 조정해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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