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헌터 펜스(3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 악재를 맞았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21일(이하 한국시간) ‘펜스가 오른 엄지손가락 염좌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펜스를 대신해 외야수 맥 윌리엄슨이 트리플A에서 콜업됐다’고 보도했다.홈 개막전부터 손가락이 말썽이었다. 4월 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서 로빈슨 카노의 타구를 처리하기 위해 다이빙을 시도하다 엄지손가락을 다쳤다. 그럼에도 끝까지 출전을 강행했지만,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부상 전까지 펜스는 올 시즌 타율 .172 3타점 OPS .386에 머무르며 실망감을 안겼다.한편, 빅리그에 콜업된 윌리엄슨은 올 시즌 트리플A에서 타율 .487 6홈런 16타점 OPS 1.626을 기록, 괴력을 발휘했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