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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골절상’ 노수광, 리드오프 잃은 SK의 치명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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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2 (화) 21:00

                           
‘손가락 골절상’ 노수광, 리드오프 잃은 SK의 치명타

 
[엠스플뉴스]
 
SK 와이번스가 리그 최고의 리드오프를 잃는 치명타를 입었다. SK 외야수 노수광이 새끼손가락 골절상으로 4주 이상의 재활 기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SK는 10월 2일 문학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앞서 노수광을 말소하고 베테랑 내야수 박정권을 등록했다. 노수광은 9월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마친 뒤 귀가하다 계단에서 넘어져 손을 짚는 과정에서 오른쪽 새끼손가락 뼈에 금이 갔다.
 
노수광은 병원 검진 결과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잔여 경기는 물론 플레이오프 직행이 유력한 가을야구 출전도 어려울 전망이다.
 
올 시즌 노수광은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 161안타/ 8홈런/ 53타점/ 25도루/ 93득점/ 출루율 0.383로 리드오프 역할은 완벽하게 수행했다. 홈런 군단 SK 타선에서 매끄러운 윤활유 역할을 맡은 노수광이었다. 노수광의 빈자리는 당분간 정진기가 채울 전망이다. 정진기는 올 시즌 9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4/ 47안타/ 3홈런/ 16타점/ 32득점/ 10도루르 기록 중이다.
 
김근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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