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대표 인교돈·곽여원, 내달 1일 K리그 서울-전북전 시축
FC서울, 팬과 함께하는 '가을 대운동회' 행사 개최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태권도 국가대표 인교돈(한국가스공사)과 곽여원(강화군청)이 9월 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시축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인교돈은 림프암을 극복하고 2017년 무주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87㎏급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태권도 겨루기 중량급 강자로 활약하고 있다.
곽여원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품새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의 품새 공연도 펼쳐진다.
FC서울은 이날을 팬과 함께 하는 'FC서울 가을 대운동회' 날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는 단체 줄넘기와 공굴리기 등 운동회에서 볼 수 있었던 게임을 진행한다. 'FC서울의 족구왕을 찾아라'라는 이름으로 족구대회도 개최한다.
FC서울 팬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신청해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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