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대전]한화 이글스가 팀 창단 이후 최초로 한 시즌 홈경기 70만 관중을 달성했다.한화는 10월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 중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4차전에서 홈 7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누적 관중 69만 8,555명을 기록한 한화는 이날 개천절 공휴일을 맞아 열린 롯데전을 기점으로 70만 관중을 넘어섰다. 집계가 끝나지 않은 상태지만, 이날 롯데전도 매진이 예상된다.올 시즌 한화 이글스는 흥행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3일 경기 전까지 74승 64패 승률 0.536 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었고, 홈경기에서 총 17차례 매진을 기록하며 구름 관중을 불러들였다. 홈경기 평균 관중수는 10,124명으로 2만석 이하 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팀 가운데 유일하게 평균관중 1만명을 돌파했다.한편 한화의 종전 한 시즌 최다관중 동원 기록은 2016년 달성한 660,472명(경기당 9,173명)이다.배지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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