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애런 저지(26, 뉴욕 양키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오프너’ 리암 헨드릭스에게 뼈아픈 한 방을 안겼다.저지는 10월 4일(이하 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 2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선두타자 앤드류 매커친의 볼넷으로 1회 말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저지는 헨드릭스의 4구째 몸쪽 속구를 공략해 선제 투런포로 연결했다. 몸쪽 꽉 찬 공을 공략해낸 저지의 타격 실력이 빛났다.저지의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5번째 홈런.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저지의 홈런 비거리는 427피트(약 130.1m), 타구 속도는 무려 116마일을 찍었다.또 저지는 이번 한 방으로 2018년 포스트시즌에서 첫 홈런을 때려낸 주인공이 됐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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