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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BACK] '6.2이닝 무실점' 프리랜드, 차세대 COL 에이스로 낙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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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3 (수) 18:22

                           
[플래시 BACK] '6.2이닝 무실점' 프리랜드, 차세대 COL 에이스로 낙점

 
[엠스플뉴스]
 
'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카일 프리랜드 (콜로라도 로키스)
vs 시카고 컵스 / 콜로라도 2:1 승리
프리랜드 : 6.2이닝 6탈삼진 무실점
 
활약상 : ‘빅게임 피처’ 레스터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프리랜드는 포스트시즌 첫 등판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역투로 컵스 타선을 압도했다. 비록 8회 동점이 되면서 첫 포스트시즌 승리는 날아갔지만, 이날 경기를 통해 콜로라도는 미래를 책임질 에이스를 재발견했다.
 
인터뷰 : “지난 2시즌 팀 동료들과 최선을 다해왔고 이제 그 보답을 받기 시작했다. 오늘 이후가 굉장히 기대된다.” - 프리랜드 (MLB.com)
 
 
#2 토니 월터스 (콜로라도 로키스)
월터스 : 1타수 1안타 1타점
 
활약상 : 대타 한 타석으로 팀의 영웅이 됐다. 월터스는 연장 13회 초 2사 1, 3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팀의 11이닝 연속 무득점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 안타 하나로 팀은 2009년 이후 9년 만에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인터뷰 : “오늘 친 안타는 내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의미 있는 안타였다.” - 월터스 (MLB.com)
 
 
#3 오승환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 : 1.2이닝 1탈삼진 무실점
 
활약상 :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도 돌부처는 흔들리지 않았다. 아레나도의 호수비 도움까지 받으며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통산 컵스전 평균자책 5.52 약세를 극복한 점도 고무적. 올여름 가장 성공적인 트레이드라는 현지의 평가는 틀리지 않았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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