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SK가 KBL 최고 인기구단임을 입증했다.
서울 SK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첫 경기를 가졌다. 20번째 시즌을 맞은 SK는 이날 경기 전까지 249만 9천 603명의 관중(평균 4천 863명)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날 4,488명의 관중이 입장하면서 KBL 최초로 25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하프타임에 KBL 김영기 총재가 SK 윤용철 단장에게 250만 관중 달성 기념 트로피를 시상했다. 이어 윤 단장이 250만 번째 관중에게 2018-2019 홈 경기 시즌권 2매를 증정했다. 또한 SK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러브 봉사단 소속 청소년 동아리 학생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한편, SK는 2001-2002 시즌부터 16년 연속 10만 관중 돌파, 10년 연속 최다 관중 1위,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기록(2008-2009시즌 17만 5천 635명)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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