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김민호·이종범·조인성 코치 영입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1년 선수단과 함께 할 새 코치 5명을 영입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새로 쌍둥이 유니폼을 입는 지도자는 김민호 전 KIA 타이거즈 수석코치, 이종범 코치, 장재중 코치, 조인성 코치, 김경태 코치다.
김민호 코치는 2004년부터 두산 베어스에서 주루·수비 코치를 맡았고 2013∼2014년에는 LG에서 수비 코치를 지냈다.
또 2015년부터 2020년까지 KIA에서 수비, 야수 총괄, 수석코치 등을 역임했다.
올해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연수한 이종범 코치는 1년 만에 LG로 복귀했다.
이 코치는 2013년 한화 주루코치,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2019년 LG 퓨처스(2군) 총괄 및 타격코치를 지냈다.
1998년 연고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해 SK 와이번스를 거쳐 2017년 한화 이글스에서 은퇴한 조인성 코치는 2018∼2020년 두산 배터리 코치로 활동했다.
이젠 지도자로 LG로 8년 만에 복귀했다.
장재중 코치는 LG, SK, KIA, 삼성, kt, 롯데에서 배터리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했고, 김경태 코치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SK에서 재활, 불펜, 투수코치를 경험했다.
코치들의 보직은 나중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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