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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BACK] '결승포' 저지, 양키스의 DS행 이끌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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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4 (목) 18:22

                           
[플래시 BACK] '결승포' 저지, 양키스의 DS행 이끌다


 
[엠스플뉴스]
 
'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애런 저지
vs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양키스 7대2 승리
저지 :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
 
활약상 : 양키스의 ‘간판타자’ 저지가 단판 승부라는 중압감 속에서도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했다. 1회엔 상대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 투런포를 날렸고, 6회에도 빅이닝의 시작을 알리는 2루타를 터뜨리며 홈팬들의 환호를 한몸에 받았다.
 
인터뷰 : 저지 “와일드카드는 장난이 아니다. 자칫 잘못하면 1년 농사를 망칠 수도 있다”며 “힘들었지만, 재밌는 경기였다(MLB.com)”는 소감을 남겼다.
 
 
 
#2 델린 베탄시스
베탄시스 :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활약상 : 베탄시스가 추격의 싹을 잘랐다. 5회 무사 1, 2루에 구원 등판해 맷 채프먼-브렛 라우리-크리스 데이비스로 이어지는 오클랜드 중심타선을 범타로 돌려세웠다. 6회엔 탈삼진 2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 지난해 PS 한을 풀었다.
 
인터뷰 :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조 지라디 전 감독에게 중용 받지 못했던 베탄시스는 “지난해부터 이런 순간을 기다렸다. 분명히 지난해엔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시즌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 등판해 무실점으로 2이닝을 막은 건 꿈이 이뤄진 일(Newsday)”이라고 했다.
 
 
#3 루이스 세베리노
세베리노 : 4이닝 7탈삼진 무실점
 
활약상 : 선발 세베리노가 지난해 와일드카드 악몽을 씻었다. 1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4회까지 단 한 개의 피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투구수 관리(87개)에 어려움을 겪은 점과 5회 무사 1, 2루 위기를 만들고 마운드를 내려간 점은 옥에 티.
 
인터뷰 : 지난해 와일드카드전서 0.1이닝 3실점으로 체면을 구겼던 세베리노는 “지난해엔 데뷔 첫 플레이오프 경기라 너무 흥분했었다”며 “이번엔 마운드에 올라 정규시즌처럼 경기에 임하려 했다(MLB.com)”고 밝혔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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