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지안카를로 스탠튼(28, 뉴욕 양키스)이 포스트시즌 데뷔전서 홈런 손맛을 봤다.스탠튼은 10월 4일(이하 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전에 선발 출전했다. 1회엔 볼넷, 4회엔 우익수 뜬공, 6회엔 볼넷을 기록한 스탠튼은 네 번째 타석엔 홈런포를 가동했다.홈런은 8회에 터졌다. 팀이 6-2로 앞선 8회 말 스탠튼이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투수는 오클랜드 마무리 블레이크 트레이넨. 스탠튼은 트레이넨의 4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이로써 스탠튼은 ‘가을야구’ 첫 경기서 마수걸이 홈런을 때리는 기쁨을 누렸다.한편,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스탠튼의 홈런 비거리는 443피트(약 135.02m), 타구속도는 시속 117마일을 찍었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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