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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 최지만, TB로 트레이드…출전 기회 늘어날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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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월)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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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6.11 (월) 08:03

                           
MIL 최지만, TB로 트레이드…출전 기회 늘어날까


 


[엠스플뉴스]


 


최지만(27)이 탬파베이 레이스로 향한다


 


밀워키 구단은 6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최지만을 탬파베이로 보내며 내야수 브래드 밀러와 현금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최지만은 지난 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6회 대타로 출전해 통산 첫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팀은 최지만의 홈런에 힘입어 12-3으로 대승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최지만은 11일 구단으로부터 트리플A행을 통보받고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만 세 번째 마이너리그 강등이다.


 


곧이어 트레이드 소식이 전해졌다. 탬파베이는 밀워키에 1루수와 좌익수를 소화할 수 있는 최지만을 요구했다. 이에 밀워키는 탬파베이로부터 최근 양도지명(DFA)된 내야수 브래드 밀러와 현금을 받았다.


 


에릭 테임즈와 헤수스 아귈라에 밀려 자리를 잡지 못하던 최지만은 탬파베이에서 새롭게 기회를 얻게 됐다. 탬파베이가 지명타자 제도를 시행 중인 아메리칸리그 소속이라는 점도 최지만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최지만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12경기에서 타율 .233 2홈런 5타점 OPS .781을 기록 중이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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