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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배 휠체어컬링·장애인조정대회 개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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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목) 06:28

                           


서울시장배 휠체어컬링·장애인조정대회 개최

하재헌 중사, 조정선수로 참가





서울시장배 휠체어컬링·장애인조정대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19일 이날부터 22일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컬링장에서 '서울시장배 국제초청 휠체어컬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경기·전남·경남 등 전국에서 모인 40여명의 국내 선수들과 러시아 대표선수들이 출전한다.

시는 또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는 '제3회 서울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에서 모인 120여명의 장애인조정선수가 경쟁한다.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함께 참가하는 남녀혼성종목과 지체장애 남녀개인종목으로 구분되며, 장애인체육 종목 중 유일하게 다른 유형의 장애를 가진 선수가 한 팀을 이룬다. 특히 서울주택도시공사 조정팀에는 2015년 북한의 목함지뢰 사건으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소속돼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울시장배 장애인대회를 통해 경기장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대회 운영능력을 함양해 10월에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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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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