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분의 1점으로 갈린 전국체전 남고부 기계체조 개인종합(종합)
전북 조원빈, 울산 류성현 제압…서울체고 단체전 정상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100회 서울 전국체전 기계체조 남자 고등부 개인종합 금메달이 1천분의 1점 차이로 결정됐다.
조원빈(전북체고)은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개인종합에서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6개 종목 합계 78.000점을 받아 류성현(울산스포츠과학고·77.999점)을 0.001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77.967점을 얻은 양우성(서울체고)에게 돌아갔다.
기계체조 남녀 경기는 10월 4∼10일 열리는 전국체전에 앞서 사전 경기로 20일까지 열린다.
서울체고는 남고부 단체전에서 313.899점을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전북체고(302.899점), 울산스포츠과학고(301.999점)가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땄다.
이어 벌어진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선 서울 선발이 333.001점으로 금메달을, 전북도청(329.866점)과 강원선발(322.035점)이 차례로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준호(전북도청·83.867점)는 남자 일반부 개인종합 금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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