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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매체 '이카르디 UCL 진출 실패 시 이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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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목) 00:41

                           

伊 매체 '이카르디 UCL 진출 실패 시 이적할 것'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연이은 부진 탓일까? 인터 밀란 간판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의 거취가 다시금 수면으로 올라왔다. 애초 이카르디는 잔류 의사를 밝혔지만, 인테르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그의 차기 행선지 역시 오리무중이 됐다.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는 7일(한국시각) 인테르의 부진 탓에 이카르디가 다음 시즌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카르디는 다음 시즌에도 인테르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새로운 둥지를 찾아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알렸다. 유력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잔류를 선언했던 이카르디의 이적설이 불거진 이유는 최근 인테르의 연이은 부진 탓이다. 인테르가 마지막으로 승리한 경기는 두 달 전 키에보 베로나와의 리그 15라운드가 마지막이었다. 이후 인테르는 리그에서만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선두권 경쟁에서 밀려났다. 



 



23라운드를 치른 현재 인테르의 리그 순위는 4위지만, 로마와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하다. 불과 두 달전만 하더라도 유벤투스 그리고 나폴리와 함께 선두권을 경쟁했던 팀 분위기와는 사뭇 대조된다. 4위 수성은 물론이고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경쟁자들의 존재 역시 부담스럽다. 전반기 막판까지 승점을 벌어둔 탓에 격차는 여전하지만, 지금과 같은 팀 분위기라면 낙관은 금물이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인테르는 상대적 약팀인 스팔과 크로토네를 상대로 차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만 하더라도 두 팀을 상대로 두 골차 승리를 거뒀던 인테르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소극적인 경기 운용으로 강팀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거듭된 부진 탓일까? 잠잠했던 이카르디와의 결별설이 다시금 수면으로 올랐다. 아직은 설에 불과하지만, 인테르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이카르디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칼치오 메르카토'를 비롯한 현지 매체는 이카르디가 해외 클럽으로 이적할 경우 1억 1천만 유로(약 1,473억 원)의 릴리즈 조항이 발동 가능하다는 점을 이적 근거로 들었다. 공교롭게도 2013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인테르로 이적한 이카르디는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여기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이적설 역시 이카르디와 인테르 결별설에 힘을 싣고 있다. 최근 인테르는 아르헨티나 신성 마르티네스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사실상 마르티네스 영입에 근접한 상태다. 새로운 공격수의 합류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이카르디를 둘러싼 거취 역시 더욱 묘연해졌다. 물론 마르티네스가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될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지만, 이카르디의 이적설이 불거진 상황에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나서면서 이카르디의 거취만 모연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댓글 1

소령(진) 츄릅이

찌걱찌걱 돌아가는 세상

2018.02.08 00:48:44

이카르디 토트넘 가고 케인 레알 가즈아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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