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안토니오 센사텔라(23, 콜로라도 로키스)가 포스트시즌 첫 등판을 무사히 마쳤다.센사텔라는 10월 5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1회 실점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라이언 브론과 트레비스 쇼를 안타-볼넷으로 출루시켰다. 헤수스 아귈라 타석에서 폭투를 기록했지만, 홈을 파고들던 라이언 브론을 태그아웃시키며 실점하지 않았다.3회에는 홈런포로 실점을 내줬다. 센사텔라는 로렞노 케인을 볼넷으로 내보낸 1사 1루에서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중월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하지만 다시 안정세를 찾았다. 센사텔라는 4회와 5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막고 6회 초 타석에서 대타 라이언 맥마혼과 교체됐다.타선의 침묵으로 패전 위기에서 내려갔지만, 센사텔라의 첫 포스트시즌 등판은 합격점을 받기에 충분했다.센사텔라는 올 시즌 23경기(13선발) 90.1이닝을 던져 6승 6패 평균자책 4.38을 기록했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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