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연패' 한화 선발 채드 벨, 두산전 첫 타자에게 홈런 허용
(대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역대 최다인 18연패 위기에 놓인 한화 이글스가 1회초 첫 타자에게 홈런을 얻어맞았다.
한화 외국인 투수 채드 벨은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초 상대 팀 선두 타자 박건우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1회 초 선두타자 홈런은 KBO리그 올 시즌 4번째, 통산 276번째 기록이다.
한화는 이전 경기까지 17연패를 기록해 1패를 더하면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가 기록한 프로야구 최다 연패 기록, 18연패 타이기록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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