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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채드벨도 와르르…한화 18연패 위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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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2 (금) 20:22

                           


믿었던 채드벨도 와르르…한화 18연패 위기







믿었던 채드벨도 와르르…한화 18연패 위기

(대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믿었던 외국인 투수 채드 벨도 무너졌다. 한화 이글스의 프로야구 KBO리그 역대 최다 연패 가능성이 한 층 커졌다.

채드 벨은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6피안타(1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4자책점)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당했다.

채드 벨은 1회 선두 타자 박건우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내준 뒤 0-1로 뒤진 3회에 추가 실점했다.

권민석, 박건우에게 연속 안타,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져 무사 만루 위기에 놓인 뒤 오재일에게 밀어내기 볼넷, 김재환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

그는 0-3으로 뒤진 5회에도 흔들렸다.

페르난데스에게 중전 안타, 최주환에게 볼넷을 내준 뒤 오재일에게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실점했다.

한화는 채드 벨 대신 김진영을 교체 투입해 추가 실점은 막았다.

한화는 5회까지 0-4로 밀리며 고전하고 있다.

한화가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가 세운 KBO리그 최다 연패 기록(18연패)과 타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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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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