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2018시즌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이 발표됐다.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11월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이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라고 발표했다.스니커는 2016년 프레디 곤잘레스 감독의 경질 후 감독대행을 맡았고 2017년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리고 올 시즌 90승 72패의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기록, 5년 만에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 시즌 전 지구 1위로 예상됐던 강호 워싱턴 내셔널스를 꺾고 거둔 성과였기에 의미가 컸다.구단은 지난 16일 스니커의 공을 인정해 2년 재계약을 맺었다. 신인왕 로날드 아쿠냐를 포함한 젊은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있어 향후 성적에 대한 기대도 크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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