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콜로라도 로키스가 2연승을 달렸다.콜로라도는 8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이안 데스몬드의 3안타 5타점 대활약을 앞세워 11-5로 승리했다.선취점은 애틀랜타의 몫이었다. 애틀랜타는 1회 말 로날드 아쿠나와 아지 앨비스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1사 1, 3루에서 닉 마카키스가 희생플라이로 첫 타점을 올렸다.하지만 3회 초 콜로라도가 전세를 뒤집었다.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데스몬드가 3타점 3루타를 작렬했다.6회도 빅이닝에 성공했다. 1사 2루에서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타석에 나온 프리랜드가 안타로 기회를 이어갔고 찰리 블랙먼이 2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콜로라도는 7회 말 1점을 뺏겼지만, 8회 D.J 르메이휴와 데스몬드의 적시타를 앞세워 3점을 뽑아냈다. 9회에도 1점을 추가한 콜로라도는 상대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11-5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이날 6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장한 데스몬드는 3안타 5타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콜로라도 선발 프리랜드는 6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실점 안정적인 투구로 시즌 11승을 따냈다.한편, 전날 등판했던 오승환은 이날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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