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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마일 무릎 강타' CIN 보토, 결국 10일 DL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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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토) 08:22

                           
'96마일 무릎 강타' CIN 보토, 결국 10일 DL

 
[엠스플뉴스]
 
조이 보토(34, 신시내티 레즈)가 전열에서 이탈했다.
 
신시내티 구단은 8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보토가 사구에 의한 무릎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보토는 지난 8월 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라이언 매드슨의 96마일 투구에 오른 무릎 아래쪽을 맞았다. 무릎 통증으로 4경기 휴식을 취한 보토는 이후에도 후유증이 지속됐다는 소식이다. 이에 구단은 보토에게 확실하게 휴식을 부여하기로 했다.
 
본인 역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보토는 MLB.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부상이) 이렇게 오래 갈 줄은 몰랐다. 최대한 빠르게 회복되길 바랄 뿐”이라며 답답한 속내를 드러냈다.
 
보토는 올 시즌 118경기 타율 .284 9홈런 55타점 OPS .842를 기록 중이다.
 
한편, 신시내티는 팀 내 16위 유망주 아리스타이디스 아퀴노를 콜업했다. 아퀴노는 올 시즌 더블A 107경기에 출전, 타율 .249 18홈런 49타점 OPS .766을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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