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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명암] 유종의 미 거둔 이환우 감독 “시즌 마무리 잘했다고 생각”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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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목) 00:03

                           

[벤치명암] 유종의 미 거둔 이환우 감독 “시즌 마무리 잘했다고 생각”



 



[점프볼=부천/민준구 기자] “플레이오프 탈락은 아쉽지만. 시즌 마무리를 잘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84-61로 승리했다. 강이슬이 3점슛 8개 포함 24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한 이환우 감독은 “마지막 홈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줘 기쁘다. 플레이오프 탈락은 아쉽지만, 시즌 마무리를 잘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승리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WKBL 역대 2호 한 시즌 3점슛 100개를 성공한 강이슬(101개)에게 칭찬의 한 마디를 남겼다. “경기 전부터 (강)이슬이가 기록 달성을 해줬으면 했다. 너무 축하한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무르며 비시즌을 혹독하게 치른 이환우 감독. 그러나 이번 시즌 역시 성적은 최종 5위(12승23패)에 머물렀다. 이환우 감독은 “먼저, 외국선수 선발에 있어 과대평가한 부분이 있었다. 분명 내 잘못이 크다. 박신자컵에서 젊은 선수들이 잘해줘 많은 기대가 있었지만, 평정심을 찾지 못했다”며 반성했다.


 




[벤치명암] 유종의 미 거둔 이환우 감독 “시즌 마무리 잘했다고 생각”



 



한편, KDB생명의 박영진 감독 대행은 “안 좋은 분위기 속에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다. KDB생명의 감독이어서 자랑스럽다. 그동안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르고 싶었는데 오늘 아무도 다치지 않아 고맙다. 다음 시즌에 기회가 온다면 주전과 식스맨들의 조화로운 플레이를 선보이고 싶다”며 인터뷰를 짧게 마쳤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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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6.12.24 14:40:18

수정됨

양팀 희비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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