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AG 책임 통감, 유재학 위원장 포함 男대표팀 경기력 향상위원 사의 표명
[점프볼=강현지 기자] 경기력 향상위원회 위원장을 포함, 위원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력 향상위원회 유재학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전원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결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9월 17일 시리아 경기 이후 사의를 표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남자농구대표팀 경기력 향상위원회는 유재학 위원장을 포함, 장덕영 부위원장(광신정산고) 김진 전 감독, 이훈재 상무 감독, 김현국 경희대 감독, 신석 울산 무룡고 코치 등 총 7명으로 꾸려져 있다.
이후 절차는 이사회가 개최돼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 개최 시기는 1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Window-4 시리아전 이후가 될 전망.
한편 남자농구대표팀은 7일 오후 4시,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강화 훈련을 시행, 이후 10일 요르단으로 출국한다. 13일 요르단과의 원정경기 후 17일 고양체육관으로 돌아온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뛴 허일영, 허웅, 허훈은 명단에서 제외, 최진수, 정효근, 안영준이 최종 12인 명단에 이름 올렸다.
# 사진_ 점프볼 DB(한필상 기자)
2018-09-04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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