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실내 빙상장 준공…코로나19로 개관시기 유동적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에 실내 빙상장이 들어섰다.
시가 275억원(부지 매입비 포함)을 들여 청원구 사천동 밀레니엄타운에 지은 실내 빙상장(지하 1층, 지상 2층)은 연면적 6천600여㎡ 규모다.
빙상장 1면, 컬링 연습장 2면, 라커룸, 휴게시설과 1천석 규모의 관람석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실내 빙상장을 시민에게 개방하면서 동계스포츠 선수들의 훈련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6일 "이달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면서 개관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2016년 충북 유일의 사설 빙상장인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의 실내아이스링크장이 문을 닫자 도와 함께 실내 빙상장 건립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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