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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BACK] '무서운 신예' 아쿠냐, 맨틀 넘어 최연소 PS 만루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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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월) 18:22

                           
[플래시 BACK] '무서운 신예' 아쿠냐, 맨틀 넘어 최연소 PS 만루포


 
[엠스플뉴스]
 
'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로날드 아쿠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vs LA 다저스 / 애틀랜타 6대5 승리
아쿠냐 : 3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4타점
 
활약상 : 침묵을 지키던 애틀랜타 타선이 드디어 폭발했다. 공격의 혈을 뚫은 건 아쿠냐. 2회 높은 공이 볼로 선언되자 아쉬움을 삼켰던 아쿠냐는 다음 공을 받아쳐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이로써 아쿠냐는 빅리그 최연소 포스트시즌 만루포의 주인공이 됐다.
*‘20세 293일’ 아쿠냐, 1953년 미키 맨틀(21세 349일) 넘어 PS 최연소 만루포
 
인터뷰 : 아쿠냐의 활약을 지켜본 프리먼은 "아쿠냐가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MLB.com)"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2 프레디 프리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프리먼 :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활약상 : ‘루키’ 아쿠냐의 활약에 프리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6회 말에 선두타자로 나선 프리먼은 우드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5-5 균형을 허물었다. 이후 애틀랜타 불펜진이 7~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프리먼의 한 방은 결승 홈런이 됐다.
 
인터뷰 : 프리먼은 "이틀 전 우드의 브레이킹볼에 삼진으로 물러났다"며 "우드가 결정구를 던질 거라고 생각했고 브레이킹볼을 받아쳐 홈런을 연결했다(현지 중계진 수훈선수 인터뷰)"며 홈런 비결을 밝혔다.
 
 
#3 헤수스 아귈라 (밀워키 브루어스)
vs 콜로라도 로키스/ 밀워키 6대0 승리
아귈라 : 5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활약상 :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지키던 아귈라의 방망이가 드디어 터졌다. 4회 콜로라도 선발 마르케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린 것. 카운셀 밀워키 감독이 “아귈라는 플레이오프에 홈런을 칠 것”이라고 했는데, 그 말이 현실로 이뤄졌다.
 
인터뷰 : 1, 2차전 무안타 침묵을 깨고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린 아귈라는 “정말 기분이 좋다(폭스스포츠 위스콘신)”며 미소를 지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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