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두산 베어스 2군 선수단이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2018 피닉스 교육리그 캠프’에 참가한다. 1군 선수단도 한국시리즈 대비를 위해 추후 합류할 계획이다.두산 2군 선수단은 10월 7일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 참가를 위해 출국했다. 이번 교육리그 선수단은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강석천 감독, 조웅천 투수 코치, 최경환 타격 코치, 조경택 배터리 코치 등을 필두로 투수 허준혁, 내야수 양종민, 외야수 조수행, 포수 이흥련 등이 포함됐다.선수단은 미야자키에서 총 18경기를 치르고 31일 귀국한다. 상대 팀은 히로시마 카프, 닛폰햄 파이터스, 야쿠르트 스왈로스, 지바롯데 마린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등이다. 두산은 2007년부터 기량 향상과 경기 운영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일본 교육리그를 소화하고 있다.이번 교육리그 특징 가운데 하나는 4경기를 1군 선수단이 소화한다는 점이다. 4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출전하는 두산은 김태형 감독을 포함한 1군 코치진과 선수단이 19일부터 26일까지 미야자키에서 훈련한다. 이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1군 선수단은 21일 주니치 드래곤즈, 23일 한신 타이거즈, 24~25일 라쿠텐 골든이글스과 차례로 격돌한다.김근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